좋아한多 두 사람의 고향인 안동과 부산을 문화 여행지로 손꼽아 보았습니다. 둘 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각자의 고향에서 20년을 넘게 살아온 저희들이 추천하는 곳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 1. 어서 오세요, 안동 (by. 글씨 쓰는 미니) -도산서원 : 퇴계 이황 선생님의 서당으로, 후에 제자들이 그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고즈넉한 건물들은 서원의 어디서든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잘 보여준다. -국제탈춤페스티벌 : 매년 9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10일간 펼쳐지는 전통 춤의 향연 & 신명풀이의 장.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과, 축제장에서 먹는 모든 음식들은 사랑이다. (개인적으로 막걸리에 안동 간고등어 안주를 좋아한다.) -월영교 : "달이 비치는 다리"라는 뜻의 월영교는 낙동강을 끼고 걷는 나무다리이다. "호반 나들이 길’이라는 산책길을 걷다가 팔각정에 쉬어가면 좋다. 저녁에는 조명이 멋들어져 야경으로도 멋진 그곳. -찜닭 골목 : 이젠 참 유명해진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