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읍천 단층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인쇄용 판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으며 렌더링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북마크를 업데이트해 주시고 기본 브라우저 인쇄 기능을 대신 사용해 주십시오.

월성원자력발전소 옆에 위치한 읍천 단층과 수렴 단층.

읍천 단층(邑川 斷層, Eupchon Fault)은 대한민국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서 발견된 북동 주향, 총연장 1.5km의 역단층이다. 이 단층은 월성원자력발전소 바로 앞에 있는 활성단층이다. 부근에는 수렴 단층이 있다.[1]

개요

읍천 단층은 1998년 당시 신축 중이던 나산초등학교의 절개사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2]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1.8km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3],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이 단층에 감시시스템을 설치하여 단층의 거동 특성을 관찰하고 있다.[4]

읍천 단층은 하서 분지와 제3기 화산암류의 경계 단층으로, 최대 변위는 4.0 m이고, 주향 북동 20°, 경사 남동 40°인 소규모 역단층이다.[5][2] 트렌치 조사에서 제4기 해안단구층이 읍천단층에 의해 명확하게 절단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제 4기 동안 최소한 2번의 단층 운동이 발생하였음이 밝혀졌다.[2]

수렴 단층

수렴 단층은 1998년 수렴리에서 발견된 단층이다. 발견 지점은 해발고도 50~60m의 해안단구 중위면이며 제3단구 상위의 퇴적층을 절단하는 제4기 단층이다.[6][7]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약 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4기 지층을 절단하고 있다.[8]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