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음식)
다른 대부분의 부속 고기처럼 뇌도 영양식으로 보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돼지, 다람쥐, 말, 소, 원숭이, 닭, 염소의 뇌를 포함한다. 수많은 문화에서 여러 종류의 뇌가 진미로 간주된다.
문화적 소비
[편집]짐승의 뇌는 프랑스 요리에서 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비프 브레인(cervelle de veau), tête de veau와 같은 요리가 있다. 마가즈(Magaj)라는 요리는 인도의 구자라트 주,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의 지역에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진미로 멕시코의 타코 de sesos가 있다.[1] 카메룬의 안양족에게는, 사냥한 고릴라의 뇌를 새로운 추장이 먹고 다른 부족 구성원들은 심장을 먹는 풍습이 있다.[2] 미낭카바우족의 인도네시아의 요리에도 소의 뇌가 포함되기도 한다.
파푸아뉴기니의 식인 부족들은 사망한 친족의 뇌를 먹는 풍습이 있으며,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풍습이 광우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제공되기도 했다.[3]
영양적 가치
[편집]주요 오메가 3 지방산인 DHA는 젖먹이짐승의 뇌에 함축되어 있다. 영양 데이터 웹사이트에 따르면, 요리한 소 뇌의 3온스가 727 밀리그램의 DHA를 포함하고 있다.[4] 이와 비교하여, NIH는 조그마한 닭에게 날마다 적어도 150 밀리그램의 DHA가 필요하며 임신하여 젖을 제공하는 여성은 적어도 300 밀리그램의 DHA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5]
지방과 콜레스테롤
[편집]뇌에는 약 12% 지방이 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말이집에 위치해 있다.(그 자체가 70~80% 지방)[6] 특정 지방산 비율은 부분적으로 짐승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뇌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를테면 밀크 고깃국물에 든 돼지고기의 뇌가 들어있는 140그램 통조림 하나에 3500밀리그램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데, 이는 USRDA의 1170%나 된다.[7]
각주
[편집]- ↑ “Weird Foods: Mammal”. 《Weird-Food.com》. 2005년 10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5년 10월 14일에 확인함.
- ↑ Meder, Angela. “Gorillas in African Culture and Medicine”. 《Gorilla Journal》. 2005년 9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5년 10월 14일에 확인함.
- ↑ “Brain-eating tribe could help find treatment for mad cow disease” (영어). 2009년 11월 19일. 2012년 8월 18일에 확인함.
- ↑ “Beef, variety meats and by-products, brain, cooked, simmered”. 2011년 10월 27일에 확인함.
- ↑ “DHA/EPA and the Omega-3 Nutrition Gap / Recommended Intakes”.
- ↑ “Brain Facts and Figures”. 2010년 12월 19일에 확인함.
- ↑ “Pork Brains in Milk Gravy”. 2012년 9월 3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2월 16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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