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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캴드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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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족과의 전투 후 죽어가는 여전사 헤르보르.

스캴드메르(고대 노르드어: skjaldmær, 덴마크어: skjoldmø 스크욜드모[*], 노르웨이어: skjoldmøy 스크욜드모이[*], 스웨덴어: sköldmö 스쾰드뫼[*], 독일어: Schildmaid 실트마이트[*], 영어: shieldmaiden 쉴드메이든[*])는 스칸디나비아 민속 및 신화에 나오는 여성 전사들이다. 그 이름을 직역하면 "방패의 처녀"라는 뜻이다.

헤르보르와 헤이드레크의 사가》, 《데인인의 사적》 등에서 그 존재가 언급된다. 북유럽 이외에도 고트족, 킴브리족, 마르코만니족 등 다른 게르만족들에서도 유사한 이야기들이 발견된다.[1] 신화의 발키리는 스캴드메르를 기반으로 창작된 존재일 수 있다.[1]

스캴드메르가 실제 역사상 존재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Lars Magnar Enoksen[2] Britt-Mari Näsström[3] 등은 스캴드메르의 존재를 긍정하지만, Judith Jesch 등은 증거가 부족하다며 동의하지 않고 있다.[4]

같이 보기

[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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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e article Sköldmö Archived 2019년 1월 8일 - 웨이백 머신 in Nordisk familjebok (1917).
  2. Enoksen, Lars Magnar, 2004, Vikingarnas stridskonst s 20, s286, s 295f och s 314 ISBN 91-85057-32-0
  3. http://www.motpol.nu/oskorei/2008/03/08/skoldmon-i-nordisk-myt/
  4. “보관된 사본”. 2016년 3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5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