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도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은 탱크로리가 방호벽(중앙분리대)을 들이받아 가스가 대량 누출되면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인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오전 6시 39분께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카우샴비 지역의 프라야그라지-칸푸르 고속도로 구간 시호리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LPG 탱크로리 기사 1명이 숨지고, 톨게이트 직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탱크로리 운전사가 다른 차량을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통제력을 잃고 콘크리트 방호벽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작: 김건태·신태희 kgt1014@yna.co.kr
07-03 17:01(서울=연합뉴스) 인도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은 탱크로리가 방호벽(중앙분리대)을 들이받아 가스가 대량 누출되면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인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오전 6시 39분께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카우샴비 지역의 프라야그라지-칸푸르 고속도로 구간 시호리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LPG 탱크로리 기사 1명이 숨지고, 톨게이트 직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순식간에 번진 불길로 톨게이트 시설물과 차량 2대, 오토바이 16대가 불에 탔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탱크로리 운전사가 다른 차량을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통제력을 잃고 콘크리트 방호벽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돌 직후 탱크에서 가스가 대량으로 누출되면서 큰 화재와 폭발로 이어졌고, 짙은 검은 연기와 치솟는 불길은 약 2km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X @muchatlu_·사이트 뉴인디언익스프레스·타임스오브인디아 kgt1014@yna.co.kr
07-03 16:36오클랜드서 럭슨 총리와 정상회담…무역·투자·해양안보 등 논의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다음 주 뉴질랜드를 방문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도 매체 더힌두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모디 총리가 오는 10∼11일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럭슨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디 총리의 방문은 인도 총리로서는 40년만"이라며 "역사적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대국 가운데 하나"라며 "뉴질랜드의 경제 번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오는 10일 저녁 오클랜드에 도착한 뒤 다음 날 럭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무역, 투자, 해양 안보, 교육, 기술, 관광 등 분야를 논의할 전망이다. 이어 모디 총리는 기업인 모임을 비롯해 인도와 뉴질랜드의 스포츠 교류 역사를 소개하는 행사에도 참석한다. 또 이번 방문 기간에 뉴질랜드 야당인 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대표를 만나고 인도계 현지 단체가 주최한 환영 행사장도 찾는다. 모든 일정은 오클랜드에서만 진행되며 모디 총리는 11일 저녁에 뉴질랜드를 떠날 계획이다. 인도와 뉴질랜드는 2010년 시작됐다가 2015년 중단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지난해 3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재개했고, 올해 4월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인도는 뉴질랜드산 상품 95%의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폐하고, 뉴질랜드는 모든 인도산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FTA 체결 후 럭슨 총리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법한 협정"이라고 강조했고, 인도의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도 "획기적인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son@yna.co.kr
07-03 15:59(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군이 '합동전투준비태세 순찰'과 '원양 장거리 비행훈련'을 처음으로 동시 실시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3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 공·해역에서 중국군 군용기 30대와 군함 7척 및 공무선 5척을 각각 포착했으며, 이 가운데 군용기 26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공역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와 군함이 함께 대만 주변 공·해역 및 서태평양에서 합동전투준비태세 순찰과 원양 장거리 비행훈련의 명목으로 움직였다며 중국군이 두 가지 표적성 군사 행동을 동시에 실시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원양 장거리 비행훈련은 중국군이 2010년대 후반부터 공군력을 제1도련선(일본 쿠릴열도와 대만 동쪽, 필리핀 서쪽, 믈라카 해협을 잇는 가상의 선) 밖으로 투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훈련이다. 주로 미야코·바시 해협을 통과해 대만을 우회 비행하며 미국의 접근을 차단하는 '반접근·지역거부'(A2/AD, Anti-Access/Area Denial) 전략을 숙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동전투준비태세 순찰은 최근 빈도가 늘어난 형태로, 중국 군함들이 대만 인근 24해리 접속수역까지 근접해 실전 경계 태세를 점검하는 고강도 압박 행동이다.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과거에도 유사한 형태의 체계적 비행을 실시한 적이 있으나, 대만 군 당국이 두 용어를 동시에 명시하며 공식 발표한 것은 중국의 대만 압박 수위가 그만큼 정교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 2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 위협과 관련해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최선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방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jinbi100@yna.co.kr
07-03 15:14러, 우크라이나 드론의 잇단 정유시설 공격에 연료 생산 차질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 자국의 주요 연료 수입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으로 인해 연료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인접국들에 연료 공급을 요청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지속적인 연료 확보를 위해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연료 공급을 요청하는 공식 문건을 보냈다고 밝혔다. 다만 에너지부는 현재 연료 재고량은 충분하고 국내 공급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키르기스 당국은 일부 소매연료 판매에 대한 가격통제 정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키르기스 측의 이번 요청은 국내 소비 휘발유의 90%를 수입해오는 러시아의 상황을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잇단 드론 공격에 정유시설이 파손돼 연료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국내 연료 공급난을 인정하면서 경유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료 재고량이 충분하다는 키르기스 에너지부 입장과는 달리 키르기스스탄 원유거래업체 협회는 일부 연료의 공급난이 이미 나타나고 있음을 인정했다. 협회 측은 국내 일부 정유소에서는 고급 휘발유인 AI-95(옥탄가 95)는 부족한 상황이고, 일반휘발유에 해당하는 AI-92 재고량은 30∼45일 치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작물 수확기에 많이 쓰이는 경유는 다소 여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스스탄은 여타 중앙아시아 인접국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주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충격을 겪는 한편 러시아가 서방 제재를 우회해 무역할 수 있도록 도와 서방 측 불만을 사고 있다. yct9423@yna.co.kr
07-03 14:55(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계해사대학,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6 캡피쉬 여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피쉬(CAPFISH)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해사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동티모르 등 동남아시아 8개국의 정부기관, 교육기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 25명이 참가했다. 세계해사대학, 우리나라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 해양경찰청, 유엔 식량농업기구, 국제해사기구, 국제노동기구,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 환경정의재단 등 국내외 18개 기관에서 23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국제수산거버넌스,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대응, 노동·인권, 어선 안전, 국제무역, 어업 모니터링·관리·감시(MCS)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pcs@yna.co.kr
07-03 14:34발전 6사 공동 수출운영관 운영, 1억300만달러 계약 추진 성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발전 6사를 대표해 2026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Vietnam 2026)에 참가해 국내 환경·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 중소기업 전시관을 둘러보고 참가 기업을 격려했다. 또 응우옌 쑤언 르우 베트남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회장, 보 응우옌 퐁 산업통상국장 등을 만나 한국-베트남 간 에너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방위적 수출 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은 한국, 베트남, 중국 등 6개국 212개 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동남아시아 대표 환경·에너지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 6사를 대표해 통합 수출운영관을 전담하고, 협력 중소기업 17개 사 우수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최근 베트남은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을 본격화하며 현지 환경설비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기자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전시회 기간 한국동서발전과 협력 중소기업은 현지 발주처와 거점 주요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해 1억300만달러 규모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 현장에서 총 2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다졌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베트남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전력 기반 시설이 확대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핵심 국가"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구축한 현지 발주처와 구매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07-03 14:22"나토 참석, 방산협력 본격 추진…IP4 국가들과 소인수 회담" "몽골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한몽관계 황금시대 선언" "15년만에 韓정상 몽골 국빈방문, 나담축제 참석…한반도 평화 파트너십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부터 11일에 걸쳐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3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정상외교 일정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7∼8일 앙카라에서 열리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참석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한국 외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동시에, 특히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방산시장인 NATO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산협력을 본격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앙카라에 도착, 뤼터 사무총장과 함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이른바 IP4 국가 대표들과의 소인수회담에 참석한다. 이 회담은 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 협력을 위한 최고위급 플랫폼으로, 양측의 안보협력 강화 의지를 반영해 작년 헤이그 정상회의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공식 행사 중 하나인 나토 방위산업포럼에 참석,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발언을 한다. 저녁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위 실장은 "앙카라에서의 마지막 날인 7월 8일에는 방산을 비롯한 주요 실질협력 수요가 있는 국가들을 우선으로 양자회담 일시를 조율하고 있다"며 "이번 참석을 계기로 세계 최대 규모의 나토 방산 시장 진출과 견고한 방산 공급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 방산의 우수성과 신속한
07-03 14:15소형 항공기에 불 질러…인니 당국, 사망한 미국인 시신 수습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인도네시아 동쪽 끝에 있는 뉴기니섬 파푸아에서 무장 반군단체가 미국인 조종사를 총격해 살해한 뒤 소형 항공기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분리주의 무장 반군단체인 서파푸아 민족해방군(TPNPB)은 동부 파푸아고원주 야후키모 지역에 있는 비행장에서 미국인 조종사 니콜라스 F. 고셀린을 사살하고 소형 항공기를 불태웠다고 밝혔다. 고셀린은 인도네시아 항공사인 AMA 소속으로 소형 항공기를 몰고 비행장에 착륙한 뒤 총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세비 삼봄 TPNPB 대변인은 미국인 조종사가 민간 항공기 운항 금지 조치를 위반했다며 "(해당 항공기는) 자주 인도네시아 군인들을 이송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당국이 반군 통제 구역인 '레드존'(red zone·적색구역)에 민간 항공기가 계속 진입하도록 허용할 경우 더 많은 공격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TPNPB가 공개한 영상에는 총과 도끼로 무장한 반군들이 독립의 상징인 '모닝스타' 깃발을 게양하며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비 대변인은 TPNPB의 이번 공격은 파푸아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인도네시아, 미국, 네덜란드, 유엔의 실패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위르야 아르타디구나 파푸아군 대변인은 분리주의 무장 반군단체가 이번 공격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미국인 조종사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자들은 사건 발생 당시 소형 항공기에 여성 3명을 포함한 승객 7명도 타고 있었다며 이들은 모두 파푸아 원주민이라고 전했다. 불에 탄 항공기는 평소 파푸아 외딴 마을에 식량, 연료, 우편물 등을 수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공격을 벌인 TPNPB 조직원들을 쫓는 한편 소형 항공기에 탄 승객들 행
07-03 11:45(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이 희토류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탈중국화' 추진에 나섰다. 3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궁밍신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경제부 시찰단이 오는 10월 미국 콜로라도주와 캘리포니아주를 방문해 현지 중희토류 광산 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희토류는 고성능 자석·촉매·조명 등 특수 산업에 쓰이는 희귀 원소로, 경희토류보다 경제적 가치가 더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궁 부장은 시찰단이 이번 방문에서 잠재적 협력 가능성이 있는 현지 업체, 학술 단체와 접촉해 미국 내 희토류 관련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외에 호주와 캐나다 등 우방국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업계에서는 대만이 미국·대만 간 제6회 '경제 번영 파트너 대화'(EPPD)를 통해 핵심 광물 공급, 제3국 협력, 양자 경제협력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를 논의함에 따라 이런 국제협력에 나섰다고 풀이했다. 앞서 궁 부장은 지난 2월 대만 공업기술연구원(ITRI)이 이미 희토류 추출을 위한 생산기술 자체 연구개발(R&D)과 시험생산 공정을 완료하고 시험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3년 내 당초 목표였던 국내 수요의 약 3분의 1을 넘어 5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희토류는 방위산업은 물론 첨단 기술 분야와 친환경 산업에 필요한 광물 원자재다. 주로 전기차 모터, 스마트폰, 반도체 등에 사용된다. 중국은 전 세계 중희토류 공급량의 99%를 생산한다. 희토류 채굴과 정제도 어려워 사실상 중국이 세계 시장을 독점한 가운데 중국 정부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관련해 희토류 수출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jinbi100@yna.co.kr
07-03 11:09도로변 순례 행렬 덮쳐…12세 미만 '촉법소년' 형사 처벌 안 받아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태국에서 11살 소년이 부모 몰래 집에 있던 소형트럭을 몰고 도로에 나갔다가 순례 행렬을 덮쳐 승려 9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쳤다. 3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북동부 묵다한주에서 11살 A군이 몰던 픽업트럭이 도로변으로 돌진해 순례 행렬을 덮쳤다. 이 사고로 승려 9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태국 경찰은 밝혔다. 5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4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부상자들 가운데 4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당시 승려 35명과 신도 5명은 묵다한주 사원에서 우본라차타니주에 있는 다른 사원으로 순례 중이었다. 사고 현장에 있던 한 승려는 구조대원들에게 "한 소년이 몰고 다가오는 픽업트럭을 봤다"며 "갑자기 트럭이 전속력으로 돌진해 우리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다른 승려 한 분과 나는 제때 피할 수 있었다"며 "행렬 맨 앞에 있던 승려들은 살아남았지만, 나머지 승려들은 공중으로 튕겨 나갔다"고 덧붙였다. A군은 부모 몰래 집에 있던 픽업트럭을 몰고 도로에 나가 10㎞가량을 운전하다가 차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파이롯 타이풋사 묵다한주 경찰청장은 "용의자는 미성년자"라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법의학 감식을 하기 위해 차량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 절차를 진행하려면 A군의 양육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부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태국 경찰은 A군을 구금했다면서도 그가 아직 충격에 빠진 상태여서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12세 미만의 아동은 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해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 태국은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 신자이고 일반적으로 승려들은 사회에서 큰 존경을
07-03 10:22(서율=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PHR 그룹은 괌을 대표하는 5개 호텔 숙박비를 역대급으로 할인해 주는 '괌 서머 페이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호텔 닛코 괌, PIC 괌, 힐튼 괌 리조트 & 스파, 더 츠바키 타워 등 5곳이 참여해 최대 79%까지 숙박비를 할인해 준다. PHR 그룹은 여름 최고 성수기임에도 이례적인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경비 부담을 낮췄으며, 야간 항공편으로 4박 이상 예약 시 1박 무료 혜택과 아동 2인 조식 무료 혜택까지 제공하여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여행객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초호화 휴양, 웰니스 액티비티, 바다 조망 등 5개 호텔이 가진 고유한 매력과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객실 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각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polpori@yna.co.kr
07-03 10:20중동전쟁 기간에 이란에 로켓 공격 목표물 위치 전달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남성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기간에 이스라엘에서 이란을 도와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체류국에서 붙잡혔다. 3일 dpa 통신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전날 텔레그램을 통해 간첩 용의자 베로즈 소비르곤을 지난달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경찰은 러시아 여권을 소지한 소비르곤이 지난 2월 말 시작된 중동전쟁 기간에 이란 측이 로켓공격을 할 이스라엘 내 목표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초고층 건물인 아즈리엘리 타워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이란 측에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아즈리엘리 타워는 40층이 넘는 세 개 타워로 구성된 상업·업무·숙박 시설이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최대 항구 하이파 사진도 찍어 이란 측에 넘겼으며, 이스라엘 북부의 한 보안시설 사진도 촬영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란을 위한 간첩 모집 활동도 적극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소비르곤은 올해 초부터 이란 당국의 외국인 요원과 접촉해왔다. 그는 첫 접촉에서 일자리 제안을 받았으며 나중에 상대가 이란 요원임을 알게 됐지만 접촉을 이어갔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이란 간첩 활동 혐의로 이스라엘인들이 더 자주 체포됐다고 dpa는 전했다. 소비르곤 체포와 관련, 모국인 타지키스탄 당국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타지키스탄은 옛 소련 붕괴로 독립한 직후인 1992년 이스라엘과 수교했다. 다만 양국은 서로 상대국에 대사관을 두지 않은 채 다른 나라에 있는 자국 대사관 등을 통해 외교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yct9423@yna.co.kr
07-03 09:57英 연구팀 "도관·잎 특성 조절해 높이 한계 극복…가뭄에도 약하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에 속하는 동남아시아 디프테로카프과(科) 나무는 내부 물 수송 체계를 스스로 조절해 80m 높이까지 어려움 없이 물을 끌어 올릴 수 있고 가뭄에도 약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 파울루 비텐코르트 박사와 엑서터대 루시 롤런드 교수팀은 3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열대우림의 디프테로카프과 나무를 조사한 결과, 성장하면서 도관과 잎의 구조를 조절해 높이 증가에 따른 물 수송의 불리함을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롤런드 교수는 "이 연구는 키가 큰 디프테로카프과 나무의 수리학적 물 수송 체계가 자신의 높이에 완벽하게 적응했음을 보여준다"며 "키가 큰 디프테로카프 나무는 같은 가뭄 조건에서 작은 나무보다 더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숲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 1%는 숲의 지상부 탄소의 절반 이상을 저장하는 중요한 탄소 저장고다. 하지만 키가 커질수록 뿌리에서 잎까지 물을 끌어 올리기 어려워져 가뭄에 더 취약해질 것이라는 이론이 널리 받아들여져 왔다. 연구팀은 이런 큰 나무들은 탄소 저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얼마나 취약한지가 미래 탄소순환과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지적했다. 기존의 '수리학적 한계 가설'(Hydraulic Limitation Hypothesis)은 나무가 커질수록 뿌리에서 잎까지 물 이동 거리가 길어지고 중력 영향도 커져 물 수송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잎의 수분 공급과 광합성, 생장이 제한된다고 설명한다. 연구팀은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에서 동남아 열대우림 우점종이자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속씨식물인 디프테로카프과 나무 5종 38그루(높이 7.7~71m)를 대상으로 물 수송 기능과 관련된 특성 25가지를 분석했다. 20
07-03 08:50"중동전쟁에 나프타 87만t 현지조달 성과…경제안보 기관 될 것"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은 "반도체에 편중된 수출 구조는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수출 품목 다변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류박람회 개막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도체 수출의 비약적인 증가는 분명히 기뻐할 일"이라면서도 반도체가 사이클 산업임을 고려하면 평소 전체 수출의 20% 수준이던 반도체 비중이 현재 약 40%까지 올라간 상태가 중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사장은 "주력 제품에서 반도체만큼 해주는 품목이 자동차든 석유화학이든 바이오든 2개 정도만 더 있으면 좋겠다"면서 전력 기자재 등을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 품목으로 꼽았다. 또 "그다음으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결국 소비재"라면서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과 함께 소비재 수출이 늘어나면 한국 수출이 경기·환율에 덜 민감해지고 수출 포트폴리오가 튼튼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소비재 수출이 한류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면서 "소비재의 수출 비중이 작년 6.4%에서 최소 15∼20% 수준으로 커지면 한국 수출이 매우 탄탄해지게 된다"고 기대했다. 실제로 코트라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선정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은 올해 1∼5월 11.9%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이 24.1% 급증해 성장세를 이끌었고 의약품도 13.5% 늘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는 4일까지 하노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류가 우리 소비재 수출로 연결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또 이 같은 수출 품목의 다변화에 더해 소수 대기업에서 다수 중견·중소·내수기업까지 가세하는 수출 주체의 다변화, 중국·미국·동남아·유럽의 4대 편중지역 외에도 중동·중남미·아프리카 등지로 수출 시장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
07-03 06:00다카이치, 작년 취임 후 첫 인도 방문…공동 로드맵도 마련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 안보와 국방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오후 뉴델리에 있는 정부 영빈관인 '하이데라바드 하우스'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제16차 연례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인공지능(AI), 금속, 에너지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 로드맵(단계별 이행방안)도 마련했다. 모디 총리는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상호 신뢰는 우리의 가장 큰 전략적 자산"이라며 자동차부터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은 수십 년 동안 인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 파트너십(동반자 관계)이 양국 협력의 가장 강력한 기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일본의 정밀 기술과 인도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하면 전 세계 AI 개발에 새로운 추진력과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또 미국과 호주가 포함된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회원국인 양국이 국방 분야에서도 첫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군 무선 안테나 '유니콘'이 포함된 이 프로젝트는 양국의 국방 기술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지역 평화, 해양 안보,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를 강화하는 방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세계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 시기에 함께 더 강해지고 번영해야 한다"며 양국 지도자가 다양한 전략적 문제에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모디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전 인도 대통령 관저인 '라슈트라파티 바반'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열고 다카이치 총
07-02 18:30교황청과 관계 급속 개선…교황 "가까운 시일내 방문 의사"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베트남 정부가 교황 레오 14세에게 자국 방문을 초청하는 등 바티칸과의 관계를 빠르게 개선하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첫 가톨릭 복자(福者) 추서 의식이 2일(현지시간) 열렸다. AFP 통신과 기독교 매체 '라디오베리타스아시아' 등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남부 까마우성 딱사이 성당에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쯔엉 부우 디엡(1897∼1946) 신부의 시복(諡福) 의식이 거행됐다. 시복은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순교한 이에게 복자 칭호를 허가하는 교황의 공식 선언이다. 교황청은 사제의 영웅적 덕행 정도와 기적의 유무를 조사·검증한 뒤 교황 승인을 받아 가경자(可敬者), 복자, 성인(聖人) 등의 호칭을 수여한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117명이 복자를 거쳐 성인으로 추서됐지만, 시복식이 베트남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복 미사를 집전한 교황 특사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베트남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큰 기쁨의 순간"이자 "교회 역사에 길이 남을 진정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디엡 신부는 딱사이 성당의 사제로서 가난과 질병, 전쟁으로 고통받는 신자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1946년 무장세력의 위협에 신자들을 지키려다가 이 세력에 가담한 일본군 탈영병 2명에 의해 순교했다. 이날 베트남 전국에서 온 약 7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성당 안팎을 가득 메웠다. 까마우성과 인접한 안장성에서 온 쩐 레 땁(65)은 AFP에 "어젯밤 성당 밖 돗자리에서 잤다"면서 이날 행사가 "우리 가톨릭 신자들과 베트남 사람들에게 영광이다.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 하노이에서 꼬박 하루 동안 항공편과 자동차로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까지 온 레 마이(33)도 "북쪽에서 여기까지 오는 긴 여정을 거쳤지만, 어머니와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복식
07-02 18:23대만서도 '엔비디아 칩 불법 中수출' 슈퍼마이크로 직원 2명 구금돼 (하노이·서울=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권숙희 기자 = 미국의 대중국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를 회피하려는 반도체 밀거래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당국이 AI 칩 밀수 사건을 각각 수사하고 있다. 대만에서도 미국 반도체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현지 사무소에 대한 엔비디아의 첨단 칩 불법 수출 혐의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직원들이 구금됐다. 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싱가포르 경찰은 미국 수출 통제를 위반해 AI 반도체를 불법으로 거래한 사건과 관련해 싱가포르인 3명과 중국인 1명, 이들이 일한 4개 기업을 사기·자금세탁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또 이 중 싱가포르인 1명 소유의 5천500만 싱가포르달러(약 660억원) 상당 고급 주택을 압류했다. 이들은 델,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에이수스 등의 서버 제품들을 실제 최종 사용자를 숨긴 채 구매한 뒤 다른 곳으로 빼돌린 혐의로 작년에 이미 기소됐으며, 이번에 혐의가 추가됐다. 문제의 서버들에는 엔비디아의 첨단 AI 반도체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제품은 싱가포르로 반입된 뒤 말레이시아로 재수출됐지만, 최종 목적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싱가포르 당국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 장비가 중국으로 향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초순 말레이시아 세관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첨단 AI 반도체가 탑재된 5천290만 링깃(약 201억원) 상당의 서버 72대 밀반입 시도를 적발했다. 이들 제품은 말레이시아를 통해 수출 규제를 우회해 최종 목적지인 '다른 아시아 국가'로 재수출될 예정이었으며, 규제를 피하기 위해 '컴퓨터 부품'으로 허위 신고됐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서버들을 압수하고 운송을 도운 말레이시아 기업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말레
07-02 17:44#shorts (서울=연합뉴스) 최근 불교국가 태국에서 한 승려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된 후 승적이 박탈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북동부 러이의 한 마을에서 이 승려(32)는 주민들에게 공양을 강요하며 난동을 부렸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체포하자 술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 승려는 승적 박탈 절차를 위해 한 사원으로 이송됐지만, 환속에 필요한 서약문 암송을 거부했고, 다음 날 아침 마을 길거리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은 승려를 체포해 이튿날 공식적으로 승적을 박탈했습니다. 제작: 임동근 황성욱 dklim@yna.co.kr
07-02 17:03#shorts (서울=연합뉴스) 지난 달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부 메르쿠 부아나 대학교 인근 도로.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운전 중이던 오토바이를 치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오토바이를 몰고 추격전에 나섰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BMW i5 M60 xDrive 모델로 인도네시아에서 한 대 가격은 28억 루피아(약 2억 4천만원)에 달합니다. 제작: 진혜숙·김혜원 영상: 로이터·X·인스타그램 jean@yna.co.kr
07-02 16:59#shorts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16일 밤(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소르소곤주(州)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맥주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술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주행 중인 노란색 화물 트럭 적재함에서 맥주 상자가 갑자기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실려 있던 맥주병 약 2천개가 깨져 흩어지면서 도로는 맥주와 거품, 유리병 조각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제작: 류재갑·맹세은 영상: 페이스북 Edwin Divina·Manong John DE Jesus·인스타그램 @renestur·틱톡 @gmanews
07-02 16:58(서울=연합뉴스) 최근 불교국가 태국에서 한 승려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된 후 승적이 박탈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북동부 러이의 한 마을에서 이 승려(32)는 주민들에게 공양을 강요하며 난동을 부렸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체포하자 술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이 승려는 승적 박탈 절차를 위해 한 사원으로 이송됐지만, 환속에 필요한 서약문 암송을 거부했고, 다음 날 아침 마을 길거리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은 승려를 체포해 이튿날 공식적으로 승적을 박탈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황성욱 영상: 로이터 dklim@yna.co.kr
07-02 16:42(서울=연합뉴스) 지난 달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부 메르쿠 부아나 대학교 인근 도로.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운전 중이던 오토바이를 치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쓰러진 운전자는 좀처럼 일어나지 못합니다. 로이터 TV에 따르면 사고를 낸 차량은 BMW 고급 전기 세단으로, 50대 운전자는 현장을 벗어나 고속도로 방향으로 도주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오토바이를 몰고 추격전에 나섰습니다. 오토바이 부대에 가로막힌 차량 운전자는 결국 요금소 근처에서 멈췄고, 분노한 시민들은 칼로 타이어를 훼손하고, 차량 유리창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BMW i5 M60 xDrive 모델로 인도네시아에서 한 대 가격은 28억 루피아(약 2억 4천만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BMW 운전자를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혜원 영상: 로이터·X·인스타그램 jean@yna.co.kr
07-02 16:39(서울=연합뉴스) 지난달 16일 밤(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소르소곤주(州)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맥주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술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주행 중인 노란색 화물 트럭 적재함에서 맥주 상자가 갑자기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실려 있던 맥주병 약 2천개가 깨져 흩어지면서 도로는 맥주와 거품, 흩어진 유리병 조각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조사 결과 맥주 상자를 싣고 가던 트럭이 커브 길을 지난 후 화물 고정 벨트가 풀리면서 맥주 상자들이 쏟아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맹세은 영상: 페이스북 Edwin Divina·Manong John DE Jesus·인스타그램 @renestur·틱톡 @gmanews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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