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차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주최로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선 50여개 지역 해양수산 기구 대표들이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연합뉴스)
06-30 16:5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수 당선인이 내정한 새 비서실장을 두고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기장군에 따르면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은 비서실장으로 A 전 서기관(4급)을 내정했다. A 전 서기관은 오규석 전 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역 정가는 군의원 시절 오 전 군수와 대립각을 세웠던 우 당선인이 오 전 군수 측근이었던 A 전 서기관을 내정하자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기장군 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고 비서실장 내정자 인사 검증 설문조사를 했다. 노조가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313명) 70%에 해당하는 218명이 '임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21명의 응답자가 내정자가 공무원 재직 당시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우성빈 당선인은 "민선 9기 인사 대원칙은 '일 잘하는 공무원'이라며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우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와 대립했던 오규석 전 군수님의 측근을 비서실장으로 기용한다"며 "내정자는 우성빈 기장군정의 중점과제인 '예산 구조조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예산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 재직 시에 부정부패, 징계처분 등 큰 과오가 없기에 현 '기장군 인사위원회'를 무난하게 통과했다"며 "비서실장 내정자가 현재 근무 중인 공무원분들보다 훨씬 선배라는 점을 고려해 겸손, 친절한 업무태도를 특별히 주문했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06-30 16:46소요예산 39조1천61억원…"전임 시정 정책 폐기·축소 현재까지 없어"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1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총 39조1천61억원 예산 규모의 핵심공약 93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일 출범한 위원회는 차재권 인수위원장을 중심으로 6개 분과와 5개 특별위원회로 운영됐다. 민선 9기 시정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슬로건은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으로 정했다. 인수위는 시민이 제안한 3천766건의 의견 중 최종 93건을 정책 공약으로 확정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 과제 114건도 추가 발굴했다. 최종 공약 소요 예산은 국비 9조여원, 시비 5조여원, 민간투자 24조여원 등 총 39조1천61억원이다. 인수위는 시민이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로 1조2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비롯해 영세 화물차주·택배 종사자 특별지원, 동백전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민생 안전망 구축 등 6대 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핵심 공약인 북항 돔구장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복합 돔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항 돔구장 예산은 4만석 기준 땅값은 6천∼7천억원, 복합 개발에 2조5천억원 등 3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개발 방식에 따라 사직야구장의 재건축 진행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고 인수위는 덧붙였다. 청년 정책으로는 대표적으로 청년 뉴딜 첫 경력보장제를 추진한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청년 1천명에게 최소 1년 이상의 직무 경험을 보장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임 시장이 추진한 노령층을 위한 '하하센터'와 'ESG센터'를 계승 발전시켜 노인 휴식, 아이 돌봄 기능을 추가한 '그린이음터'와 '세대 이음 캠퍼스'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선 9기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선 1부시장은 시민 생활 중심,
06-30 16:10▲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22차 '2026 KMI 중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무역 변화와 해운항만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정부 기관과 기업,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MI는 2005년 중국연구센터를 설립한 이후 한중 해양수산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2010년부터 매년 한두차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06-30 15:59취임식 간소하게…시민과 소통 일정으로 4년 임기 시작 새 단체장들 첫 약속은 '경제 살리기'…기업 유치 등 정책 제시 (전국종합=연합뉴스) 민선 9기 지방정부가 7월 1일 공식 출범해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새로 취임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들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 실천에 나선다. 대부분 취임식을 간소화하거나 생략한 채 민생 현장 방문과 비상대책회의 등을 첫 일정으로 소화하며 본격적인 시정·도정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7월 1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이 취임식을 하고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다. 단체장들은 대부분 충혼탑 참배와 취임식에 이어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사상 첫 서울시장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시장은 오전 8시 30분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8층에서 열리는 제40대 시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오 시장은 4년 전 취임식에선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강조하며 서울을 '글로벌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어 이번 취임식에서도 시정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7조원에 달하는 경기도의 심각한 재정 위기 상황을 고려해 내빈을 최소화한 검소한 취임식을 한다. 화려한 식순을 배제하고 추 당선인이 청년 30명, 학부모 20명 등 50명과 대화하며 경기도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내는 타운홀 미팅(도민 대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 관계자는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최대한 검소하지만 알차게 취임식을 하는 것이 당선인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취임 직후 첫 민생현장 방문으로 울주군 청량읍에 있는 시내버스 덕하공영차고지를 찾는다. 김 당선인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폐지됐다가 이날부터 노선 운행을 재개한 126번 버스에 직접 탑승해 남구 공업탑로터리
06-30 15:59다수 국힘과 표 대결…상임위원장 배분 요구 묵살에 반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제10대 부산시의회 전체 의석 48석 가운데 11석을 확보하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일부 상임위원장 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해 37석을 차지한 국민의힘과 표 대결을 펼치게 됐다. 국민의힘이 '의석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해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7개 상임위원장직을 독식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 11명은 30일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고, 오는 7월 2일 부산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의 독주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장 선거에는 강승주(강서1) 당선인이 출마하기로 했다. 또 박상현(영도1) 당선인과 최은영(해운대2) 당선인이 각각 해양도시안전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기로 했다. 해도위와 건교위는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해양수도 부산' 공약을 뒷받침하고, 가덕신공항 조기 완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임위로 꼽힌다.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은 또 이날 원내부대표로 김태희(북4) 당선인을 선출하고, 원내대변인으로 비례대표인 김정원 당선인을 뽑는 등 거대 야당인 국민의힘과 맞서기 위한 진용을 갖췄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 당선인 총회에서 한갑용(부산진2)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선출했고, 국민의힘 측이 안배할 수 있다고 제안한 제2부의장직은 받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국민의힘과 정면 대결에 나서기로 했지만, 의석 분포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싹쓸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갑용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의석의 23%가량을 획득한 만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도 그 비율에 맞게 배분하는 것이 협치의 기본인데 국민의힘이 전체를 독식하려고 한다"면서 "기자회견과 경선으로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06-30 15:09'일부 개정', '복사 조례' 상당수…4년간 대표발의 0건도 있어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제10대 부산시의회와 16개 구군의회의 출범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4년간 제9대 지방의회의 조례 활동에 구조적 문제점이 심각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30일 제9대 부산시의원 47명과 16개 기초의회 의원 182명 등 229명이 2022년 7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발의한 조례 3천136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경실련은 "양적으로는 활발한 입법 활동을 보였다"면서도 "실제로는 높은 일부개정, 지원·선언형 조례 편중, 복사 조례 반복, 실적 중심 입법, 미래 전략 입법 부재, 처리 사유·정보 비공개 등 구조적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시의회의 경우 의원발의 조례 918건 중 일부개정이 533건으로 58.1%에 달했다. 상당수는 상위법 개정에 따른 용어 정비·기한 변경·존속기간 연장 등 행정 실무 수준의 개정이었다. 또 '지원'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조례가 342건(37.3%)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전환·미래산업' 8건(0.9%), '지역균형발전' 2건(0.2%), '지방재정 건전성' 0건으로 광역의회의 핵심 역할인 미래전략 입법이 부족했다. 기초의회는 2천218건 중 240건(10.82%)이 의정 활동비·위원회·복무 조례 등 의회 운영조례였다. 이는 대표 발의자 명의만 달리해 개인 실적으로 계상한 것으로 시의회가 90% 이상을 위원회 발의로 처리하는 것과 대비됐다. 기초의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유행한 조례가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반복 발의되는 이른바 '복사 조례'가 광범위하게 확인됐다.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지난 4년간 대표발의 조례가 한 건도 없는 의원도 있었다. 금정구의회는 의원의 겸직이 1인당 3.78건으로 기초의회 중 가장 높아 겸직이 의정활동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9
06-30 14:41"복잡한 현안 많은 부산에 어울리는 분"…산하기관장도 내달 발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재수 신임 부산시장은 취임 하루 전인 30일 공개한 정무직에 대해 논공행상이 아닌 능력과 실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거쳤지만, 통합 행정을 다루는 광역지자체장은 처음인 전 시장이 어떻게 정무진을 구성할지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미래혁신부시장에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이 내정돼 시청 안팎에서 의외라는 평가가 나왔다. 오 신임 부시장은 유신시대 필독서였던 '전환 시대의 논리'를 쓴 고 리영희 선생의 사위로, 1989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김영삼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거쳤다. 이후에는 KT, 한화건설, 포스코 임원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송영길 민주당 의원과는 대학 친구이기도 하다. 학창 시절부터 리영희 선생을 존경하던 전 시장은 오 부시장을 알고 지내다가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 재직 때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할당량을 높이는 문제 등을 협의하며 그의 합리적인 태도와 온화한 성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시장은 여러 경로로 받은 부시장 추천 명단에서 오 부시장 이름을 발견하고 협의 끝에 부시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 당선인 측은 "복잡한 현안이 많은 부산에 아주 잘 어울리는 분"이라는 촌평을 내놨다. 전 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정경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 정책협치특별보좌관에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정책수석보좌관에는 정주영 전 전재수 의원실 보좌관, 정무수석보좌관에는 박석호 전 부산일보 기자, 대외협력보좌관에는 반선호 전 부산시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무직 면면을 보면 선거 캠프에서 역할을 했던 이도 있지만 발탁 인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 당선인 측은 "논공행상식 인사는 완전히 배제했고 실력, 실무 중심의 정무직을 구
06-30 14:05BPA, 2030년 100만명 목표 크루주산업 활성화 계획 마련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올해 상반기 크루즈 관광객 32만여명이 부산을 찾았다. 연말까지 70만명이 부산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크루즈산업이 일시적인 호황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30년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을 목표로 '2030 부산항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동북아 크루즈 허브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크루즈 유치, 국내 크루즈 관광 저변 확대, 연관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관광객이 더 오래 부산에 머물 수 있도록 부산항을 기항 중심에서 모항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기로 했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서울을 관광한 뒤 부산으로 이동한 뒤 크루즈를 타는 공항·철도 연계 상품을 올해 4항차에서 내년 이후 연간 10항차로 늘린다. 24시간 터미널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오버나잇 크루즈도 올해 9항차에서 내년부터는 연간 30항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북항 크루즈터미널의 CIQ 시설을 확충하고 영도 크루즈터미널의 접안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전용 크루즈터미널을 조성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5천명 이상 대규모 크루즈선의 모항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동북아 관문 역할의 전용 터미널도 2030년까지 신축하기로 했다. 또 국내 크루즈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부산·제주 동시 기항 상품을 개발해 포트세일즈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작년 크루즈 선용품 선석실적 가운데 70%가 부산항에서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역 기업과 글로벌 선사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크게 늘려 연관 산업 활성화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 경남, 경북을 연계한 권역
06-30 14:00(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약국 개설자가 아닌데도 온라인을 통해 스테로이드제제 등 전문의약품 수십억원어치를 불법 판매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0 단독 허성민 판사는 약사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40대 남성 B씨와 30대 남성 C씨에게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각각 선고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예나스테론주와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택배로 의약품을 보내는 방식으로 모두 1만1천625회에 걸쳐 시가 43억1천194만원 상당의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죄수익을 적법하게 취득한 재산처럼 꾸미려고 차명계좌로 판매대금을 송금받은 혐의도 받았다. B씨는 2022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약품 공급자로부터 받은 의약품을 A씨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모두 227회에 걸쳐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C씨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 등으로 구매자를 모집한 뒤 구매자 정보를 A씨에게 전달하고,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A씨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A씨와 공모해 450회에 걸쳐 9천9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허 판사는 "피고인들은 약국 개설자가 아님에도 의약품을 판매·유통했다"며 "이러한 범행은 의약품 유통 질서를 교란하고 국민건강·보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커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06-30 14:00부산도시공사·LH 공동 시행…1만7천973 가구 3조7천억원 투입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시행하는 '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 지구 지정 변경(1차) 및 지구계획이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에 20%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대저1·2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총면적 238만㎡ 규모로 3조7천억원이 투입된다. 계획 인구는 4만1천339명이며, 서부산의 주택 수요를 고려해 모두 1만7천973 가구 규모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부산의 주요 발전 축인 '강서∼에코 델타∼가덕 신공항 축'에 위치한 대저 지구는 국도 14호선, 중앙고속도로, 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등과 인접해 있다. 주요 개발 방향은 연구개발특구와 연계된 완성형 자족도시, 그린 네트워크를 활용한 침수위험 대응형 회복 탄력 도시 등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부산 대저 지구는 인접한 연구개발특구 등과 시너지를 내며 서부산권의 핵심 배후 주거지이자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풍부한 공원과 녹지가 어우러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을 위해 LH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06-30 13:59수산업자 6천만원·시멘트 회사 임원 11억원 뇌물수수 유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민간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규언 전 동해시장이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부(김병주 부장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심 전 시장에게 징역 9년 6개월에 벌금 12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법원은 6천만원 추징 명령도 내렸다. 민간업체와 심 전 시장 사이에 뇌물을 전달(제3자 뇌물수수)한 혐의를 받은 동해시 출연 재단법인 간부 A씨는 징역 1년 2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수산업자 B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시멘트 업체 간부 C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다수의 동해시민은 세 번의 지방선거에서 피고인의 훌륭한 자질과 높은 청렴성·도덕성을 신뢰하고 소중한 한 표를 던졌을 것인데 현직 시장의 막중한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뇌물 범죄를 저질렀다"며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동해시 정책의 공정한 집행에 국민들의 신뢰도가 크게 훼손됐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1천만원 뇌물수수 범행은 심 전 시장의 직접적인 요구나 지시가 없었고 시멘트회사의 뇌물 일부는 사적 유용의 정황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은 점을 심 전 시장에 유리한 양형 요소로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심 전 시장은 2022년 4월 3선 연임을 결정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산물 업체 대표 A씨 회사를 '동해 러시아 대게 마을 조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주는 대가로 현금 6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1천만원은 일본 출장 경비 목적으로 받은 혐의다. 심 전 시장은 또 시멘트 회사 간부 C씨로부터 인허가 편의를 대가로 약 1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령 법인에 허위 운송료 명목으로 자금을 지급하면 심 전 시장이 해당 법인을
06-30 13:24▲ 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두 달간 부산(북항 마리나수영장), 경남(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전남(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강원(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 충북(음성군 청소년수련원) 등 5곳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 구명조끼 착용, 구명뗏목 탑승,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등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시설 운영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해양안전교육포털 누리집(www.komsa.or.kr/edu.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연합뉴스)
06-30 11:00(부산=연합뉴스) ▲ 국립부경대, 우주항공청 R&D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 국립부경대학교는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R&D)-AI 기반 우주항공 연구개발 프로젝트 고도화'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이에 따라 2030년까지 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인공지능(AI)과 우주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이끌게 된다. 국립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이양원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해양환경 감시에 특화된 큐브위성 시작품(Engineering Model)을 설계·제작하고, 위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 7월 21∼24일 토마토 체험 전시회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21∼24일 부산 금정구 회동동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토마토를 주제로 한 식생활 체험 기획 전시 '빨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토마토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오전 10∼12시, 오후 2∼4시에 토마토의 역사와 영양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토마토 농장 주인공은 바로 나!' 포토존과 다양한 토마토를 맛볼 수 있는 '토마토 컵 만들기'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산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놀이체험센터 야외 물놀이터에서 알록달록한 물줄기 사이를 지나가는 '무지개 물 터널 통과하기', 시원한 물방울이 쏟아지는 '버섯 물 분수 체험', 펌프를 이용해 물의 흐름을 경험하는 '마중물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6-30 10:4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목욕탕에서 같이 일하는 여성 동료 신체를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5월 26일 새벽 탈의실 바구니 뒤에 휴대전화기를 켜놓고 동료 직원 40대 여성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dbrother@yna.co.kr
06-30 10:3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다음 달 유류할증료 인하에 맞춰 국제·국내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기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부산발 21개, 인천발 6개 노선 총 27개 노선, 국내선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편도 총액 운임은 일본 6만6천100원, 대만 11만9천900원, 동남아 14만3천900원, 국내선 3만1천900원부터 판매된다. 아울러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시 부가서비스 번들 상품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방콕과 타이베이 노선 프로모션 항공권 발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지 호텔 숙박권도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와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j19@yna.co.kr
06-30 10:17(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다음 달 28일까지 '제3자 부당 개입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증·기술평가 같은 정책금융 지원 과정에서 신청 기업과 무관한 제3자가 개입해 피해를 일으키거나 정책금융의 목적을 훼손하는 행위를 차단해 공정한 금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번 집중 신고 기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 정황과 신뢰성 있는 증거자료가 포함된 신고를 한 사람에게 주는 신속 소액 포상금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린다. 이후 수사·행정처분 결과 등에 따라 총포상금은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제3자 부당 개입 사실을 자진 신고한 기업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면책 여부를 검토하는 자진신고 면책제도를 운용해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한다. 기보는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에서 부당 개입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수사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기보는 그동안 특별전담 조직 운영, 익명 신고 채널 구축, 대응 가이드 배포, 현장 홍보 강화 같은 제3자 부당 개입 대응 조치를 추진해왔다. osh9981@yna.co.kr
06-30 10:1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교원의 60%가량이 수업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4월 13∼21일 부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원 1천9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연수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6.6%는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생성형 AI를 수업에 활용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8.8%에 그쳤다. 또 전체의 51.7%는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천900명을 대상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직무연수 '질문의 기술, 수업의 변화'를 운영하기로 했다. 교원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의 역량 수준과 현장 요구를 반영한 단계별·수준별·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체계를 마련했다. 1단계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통 기초 과정으로 운영하고, 2단계는 관리자, 고경력 교사, 저경력 교사 등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3단계는 학교급별 심화 연수로 수업 적용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06-30 10:14정무특보 정경원·정책특보 홍순헌 등 정무라인 인선 공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다음 달 1일부터 일하게 될 정무직을 30일 발표했다. 먼저 관심을 모았던 미래혁신부시장에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을 내정했다. 오 신임 부시장은 건설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정부, 기업, 교육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는 것이 전 당선인 측의 평가다. 전 당선인 측은 "복합적인 현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조정 능력을 갖춘 인물로, 대내외 협력과 경제 현안 추진에 강점을 가진 것이 인선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1급 대우 정무특별보좌관에는 정경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 1급 대우 정책협치특별보좌관에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 특보는 민주당 중앙당 조직국장 등을 역임하며 당 조직 운영과 국회·중앙정치권과의 정무 소통에 강점이 있다. 홍 특보는 도시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현장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급 상당 정책수석보좌관에는 30대인 정주영 전 전재수 의원실 보좌관이 내정됐다. 정 보좌관은 전 당선인의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주요 의정 활동과 정책 구상을 함께해 온 참모로, 시정 철학과 핵심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3급 상당 정무수석보좌관에는 박석호 전 부산일보 기자가, 3급 상당 대외협력보좌관에는 반선호 전 부산시의원이 발탁됐다. 전재수 당선인은 "이번 인선 기준은 공직사회와 함께 일하고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실무 역량"이라며 "민선 9기 정무진은 정무적 조율과 대외 협력으로 공직사회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협치형 참모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미래혁신부시장에 거론되던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번 정무라인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전재수 당선인은 취임
06-30 10:09(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달 부산에서 소비와 건설 수주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5월 부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22.2로 지난해 5월 판매액 지수와 비교해 6.7%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 지수는 160.9로 지난해 5월 지수와 비교해 15.0%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76.1로 작년 5월과 비교해 9.5%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 건설수주액은 6천428억원으로 작년 5월 수주액과 비교해 9.6% 늘어났다. 건축 부문(9.7%)과 토목 부문(4.7%)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공공부문에서 신규 주택, 학교·관공서 건설 수주가 작년 5월과 비교해 307.8% 늘어난 것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달 부산 광공업 생산은 작년 5월과 비교해 생산 부문에서는 0.4% 증가했지만, 출하(-2.4%), 재고(-0.2%) 부문은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 부문에서는 1차 금속, 기타 운송장비, 기계 장비 등이 증가했다. osh9981@yna.co.kr
06-30 09:55(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한 성형외과 의사가 배우자를 비롯해 프로포폴 의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미용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반복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이호연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의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50대 여성 간호팀장 B씨와 A씨 배우자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프로포폴을 반복 투약한 투약자 3명도 징역 6개월∼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에서 성형외과 진료를 주로 하는 의원을 운영하던 A씨는 간호팀장 B씨와 공모해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환자 10명에게 215차례에 걸쳐 업무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일부 환자가 프로포폴 의존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도 수면마취가 꼭 필요하지 않은 미용시술 과정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사용 내역을 입력하지 않거나, 진료기록부에 '수면마취'라고만 적고 실제 사용한 프로포폴 품명과 수량을 제대로 적지 않는 방식으로 불법 투약 사실을 숨겼다. A씨는 자신의 배우자에게도 약물을 투약했다. A씨 배우자는 프로포폴과 케타민 의존 증상을 보였고, 병원을 찾아와 소란을 피우며 약물 투약을 요구하기도 했다. A씨 배우자는 남편 병원뿐 아니라 다른 병원에서도 통증을 과장하는 방식으로 수면마취를 요구해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36차례 프로포폴을 반복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나머지 투약자들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수면마취가 필요 없는 피부 미용시술을 받으면서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 투약자들의 투약 횟수는 99회에서 508회에 달했고, 가장 많이 투약한 것으로 조사된 투약자는 지
06-30 09:4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대만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과 관광교류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관광 이미지 공동 마케팅, 관광시장 동향과 정책 정보 교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만은 부산 관광시장의 핵심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시장이다. 부산은 올해 1~4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147만명을 기록했는데 이 중 대만 관광객은 29만명으로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대만에서는 부산 여행 이후 다시 부산을 찾고 싶어지는 마음을 '부산병(釜山病)'이라고 표현할 만큼 부산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대만 관광객으로부터 부산의 미식, 해양관광, 축제,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양 도시 간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06-30 09:30(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업무경감 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직원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연수 이수 확인 절차를 시스템화해 학교 현장의 이수증 출력·취합·보고 절차 등 부수적인 업무를 경감시켰다. 또 시교육청의 매뉴얼, 지침, 감사사례 등을 학습시킨 AI 챗봇 '챗BSSS'를 학교지원 통합 포털 사이트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로 구축해 교직원의 업무 관련 자료 검색 효율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안문 샘플서식 400여 가지를 제공해 공문서 기안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교육청 업무 시스템인 K-에듀파인에 탑재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이기로 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직원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의 본연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06-30 09:2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전날 부산 본사에서 '발전사 통합에 대비한 중장기 인재 육성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과 발전사 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인재 육성 방안이 제시됐다. 발전사 통합은 발전공기업 5곳을 1개 법인으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인재 허브 구축'을 인재 육성 비전으로 제시했다. 발전사 통합 이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직원 직무역량 업그레이드와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강화, AI 전환과 행동형 인공지능(Physical AI) 선도, 글로벌 에너지 경쟁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재 육성 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로드맵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을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투자로 전환하고, 인재 육성을 경영 목표와 연계해 장기적으로 연간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2027년 교육투자 예산을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리고, 발전사 통합에 대비한 직무별 대표 교육과정과 에너지 전환·AX·글로벌 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발전산업 통합 인적자원개발 지원 허브 구축, 현장형·실전형 에너지 엔지니어 양성,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을 핵심 모델로 제시했다. osh9981@yna.co.kr
06-30 09:20◇ 국장급 파견 및 전보 ▲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 부단장 임지현 ▲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김철홍 ◇ 과장급 파견 및 전보 ▲ 유엔해양총회 준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이상길 ▲ 기획재정담당관 임창현 ▲ 해양정책과장 김병구 ▲ 통상무역협력과장 오성현 ▲ 수출가공진흥과장 허남기 ▲ 동해어업관리단장 이상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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