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들과 접촉…호남 당심 선점 경쟁 (보성=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들을 상대로 당권 경쟁의 시동을 걸었다. 김 총리와 송 의원은 이날 전남 보성군 다비치콘도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나란히 찾았다.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들의 '동시 출격'은 호남 지역 조직과 당심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됐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당권 경쟁의 최대 승부처로 인식된다. 비슷한 시각 콘도 정문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벼운 악수로 인사를 주고받은 뒤 함께 행사장으로 향했다. 10여개 테이블에 앉아 있던 당선인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당선 축하를 건넸고, 일부 당선인과는 포옹하며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회자 소개로 먼저 축사를 한 김 총리는 "정부에 파견돼 일을 했던 임무를 마치고 당에 돌아오기로 했다"며 "당정의 완벽한 일치와 민생·실용·확장 노선을 통해 민주당의 연속적인 승리를 만들어 가는 일을 다시 하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또 "호남과 민주당,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새로운 부흥과 승리의 역사를 써 내려가야 하는데 자칫하면 흔들릴 수 있는 위기감이 다시 다가오고 있다"며 "긴장하고 혁신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연단에 오른 송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을 우려하며 결집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아래서 집권당 지지율이 내란 세력에 역전되는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며 "당내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대결하는 모습이 계속 뉴스거리가 되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이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선인들은
06-16 21:26◇ 소방정감 승진 ▲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 이진호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홍장표 ◇ 의원면직 ▲ 김조일 (서울=연합뉴스)
06-16 21:25▲ 광주전적(16일) LG 121 001 300 - 8 KIA 100 001 000 - 2 △ 승리투수 = 웰스(4승 2패) △ 패전투수 = 시라카와(1승 2패) △ 홈런 = 오스틴 20호(1회1점) 박동원 7호(6회1점·이상 LG) 김호령 10호(1회1점) 김도영 20호(6회1점·이상 KIA) (서울=연합뉴스)
06-16 21:21(수원=연합뉴스) 경기 북부·동부권 15개 시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6일 오후 9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고양·의정부·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성남·남양주·광주·하남·구리·양평·가평이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9시 기준 북부권 0.1170ppm(100만분의 1), 동부권 0.1156ppm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 이 기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6 21:15건물 벽·지붕도 무너져…최대 규모 5.2 여진 10여차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27분께 인도네시아 증브 술라웨시섬 팔루 인근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해 8명이 다쳤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발생 깊이가 10㎞, 진앙은 39만명 가량이 사는 팔루에서 남동쪽으로 43㎞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 지진으로 시기 지역에서 8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일부 건물의 벽과 지붕이 무너졌고 한 병원에서는 치료받던 환자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첫 지진은 4∼6초가량 지속됐으며 이후 최대 규모 5.2의 여진이 10여차례 더 발생했다. 팔루에 사는 무타르 아맛은 AP통신에 "진동이 매우 강했다"며 "여진 때문에 두려워 밖에서 머물렀다"고 말했다. 섬 내륙의 산악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자주 발생한다. 지진만 매년 7천건 넘게 일어난다. 2004년에는 수마트라섬 북부 아체주의 반다아체시 해상에서 규모 9.1 강진이 일어난 뒤 쓰나미가 덮쳐 17만명이 숨졌다. 한국에서는 4년마다 한 번씩 발생하는 규모 5 이상 지진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이틀에 한 번꼴로 일어난다. son@yna.co.kr
06-16 21:07▲ 이민홍(성균관대 한문학과 명예교수·전 성균관대 대학원장·전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향년 85세)씨 별세, 이창희(아산퍼스트 통증의학과 의원 원장)·이택희(한국공학대 교수)·이진희(분당차병원 치의학연구원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이혜나(고현 대표)·박지언(나비프라 상무)씨 시부상, 이재훈·이재륜·이재원씨 조부상 = 15일 오후 8시4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시안추모공원. ☎ 02-3410-6919 (서울=연합뉴스)
06-16 20:57(대전=연합뉴스) 충남 당진·홍성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6일 오후 8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8시 기준 당진 0.1058ppm(100만분의 1), 홍성 0.1019ppm이다. 아산의 오존주의보는 유지됐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 이 기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6 20:54(수원=연합뉴스) 16일 오후 8시를 기해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성남·남양주·광주·하남·구리·양평·가평이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8시 기준 0.1400ppm(100만분의 1)을 기록했다. 앞서 북부권 8개 시군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중부권 11개 시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는 해제됐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6 20:53(대전=연합뉴스) 16일 오후 7시를 기해 충남 아산·홍성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7시 기준 아산 0.1320ppm(100만분의 1), 홍성 0.1206ppm을 기록했다. 앞서 당진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6 20:52(인천=연합뉴스) 인천 동남부권 5개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6일 오후 7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해당 지역은 계양구·부평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이다. 해제 지역의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7시 기준 0.1052ppm(100만분의 1)이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 이 기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6 20:51음악으로 아파르트헤이트 반대…만델라 취임식서도 연주 2013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서 공연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재즈 거장'의 반열에 오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압둘라 이브라힘이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6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브라힘의 유족은 그가 전날 짧은 투병 끝에 독일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브라힘은 재즈에 남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선율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음악은 백인 우월주의에 기반한 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흑인 분리·차별 정책) 정권의 잔혹함에 맞서는 목소리 역할을 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추모 성명에서 "엄청난 창작 활동으로 남아공의 명예를 높인 세계 시민이자 국제적 아이콘의 타계를 국가적으로 애도한다"며 "음반과 세계 곳곳에서의 공연을 통해 수십년간 인류애를 나눈 그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1934년 남아공 케이프타운 교외에서 태어난 그의 원래 이름은 아돌프 요하네스 브란트였다 네 살 때 부친을 여의고 교회 등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어머니와 할머니의 영향으로 음악을 접하고 학교에서 작곡을 배웠다. 미국에서 수입된 재즈 음반에 심취한 그에게 친구들은 '달러'라는 별명을 붙였고, 그는 이후 '달러 브랜드'(Dollar Brand)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당시 백인 정부가 아파르트헤이트를 법적으로 강제하면서 그의 연주 활동은 점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2019년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종 집단을 위해서만 공연해야 했고, 무대에 설 수 있는 음악가도 같은 인종이어야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1958년 '달러 브랜드 트리오'를 결성한 데 이어 이듬해 또 다른 남아공 재즈 거장인 휴 마세켈라를 영입, '재즈 이피슬스'로 확대했다. 이들이 196
06-16 20:44신화통신 "진앙 부근 탄광기업 작업자들 이미 전부 철수"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서부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규모 6.3 지진으로 사상자가 나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6분께 칭하이성 하이시(海西)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오후 6시 40분 기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진앙은 북위 37.80도, 동경 95.5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중국매체 매일경제신문은 진앙 부근에 다수의 소금 호수가 있으며, 짱거광업 등 증시 상장사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지진이 강하게 느껴졌지만 생산·경영에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진앙 부근 탄광 기업의 작업 인원들은 이미 전부 철수했으며 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bscha@yna.co.kr
06-16 20:36(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16일 오후 7시 46분께 일본 혼슈 중부 군마현 남부와 사이타마현 북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39.90도이며 진원지는 이바라키현 남부로 추정된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km다. 이 지진으로 군마현 오타시 등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거나 고정하지 않은 가구 등이 쓰러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이 지진으로 도쿄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됐다. 다만,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우려는 없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전했다. 일본원자력발전에 따르면 진도 3이 관측된 이바라키현에 있는 도카이 제2원전에서도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원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동이 중단된 이후 운전이 장기 정지된 상태다. 도쿄에서 출발해 일본 북동부 등 지역으로 가는 도호쿠 신칸센과 조에쓰 신칸센은 지진으로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csm@yna.co.kr
06-16 20:35(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오스틴 딘(LG 트윈스)의 홈런 레이스가 뜨거운 날씨만큼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김도영과 오스틴은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 나란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20호를 기록했다. 선제 홈런은 오스틴이 가동했다. 오스틴은 1회초 2사 뒤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오스틴은 KBO리그에 입성한 2023년 이후 4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4년 연속 20홈런은 외국인 타자 사상 5번째이며 국내 타자를 통틀어서는 29번째다. 하지만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오스틴이 앞서가자 곧바로 김도영이 추격했다. 김도영은 1-5로 뒤진 6회말 LG 선발 라클란 웰스를 상대로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45㎞ 직구를 끌어당겨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 홈런을 날렸다. 김도영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9일 한화 이글스 경기 이후 일주일만이다. 맞대결에서 홈런을 주고받으며 자존심 경쟁을 이어간 김도영과 오스틴은 올 시즌 한층 치열한 홈런왕 경쟁을 예고했다. shoeless@yna.co.kr
06-16 20:32(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경찰과 국민의힘 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16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서울경찰청 고위 간부가 국회 대표단을 수행하던 보좌진의 촬영을 방해하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하고 목을 조르려는 난동을 벌였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경찰이 보좌진으로 보이는 인물의 손목을 잡고 밀치자 신 위원 등이 이를 만류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당은 전날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정례간담회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 참여자에게 "아무 생각 없이 옆에서 불법 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으로 적용될 경우에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반발해 항의 방문을 추진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로서 당 차원에서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서울경찰청의 공식 사과와 당사자 징계를 촉구했다. 다만 경찰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hyun0@yna.co.kr
06-16 20:31張 "무도한 진입시도 막겠다" 현장서 중재…의원들, 서울청장 '패가망신' 발언 항의 국힘 "경찰, 국힘 의원 보좌진 폭행…서울청장·경비부장 징계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박수윤 조다운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이른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진행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현장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전방위적인 대응을 나섰다. 시위로 사무실 출입이 막힌 체육단체가 개표소로 사용됐던 경기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찰에 공권력 행사를 요청하자 장동혁 대표 등은 현장에서 시위에 합류하는 동시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중재를 시도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점심 전에 시위 현장을 찾아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김민수 최고위원 등과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4선 중진 박대출 의원,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최수진·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 원내부대표인 김민전·서명옥·박충권 의원, 당 대표 정무실장인 김장겸 의원 등도 속속 합류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강제 해산을 하명하고, 어제 서울경찰청장이 패가망신을 운운하며 시민과 청년을 겁박했다"며 "국민의힘은 시민들과 함께 이곳을 지키겠다. 무도한 강제 진입 시도엔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시민이 원하는 건 재선거다. 특검이다. 선관위 개혁이다"라며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에 대해 어떤 답도 내놓지 않으며 강제 해산을 시도하는 건 결국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오후에는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과 만나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이 단체당 2명씩 순차로 내부에 들어가 업무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는 방안의 중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끝까지 결과로 만들어내려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와 별개로 5선 중진 나경원·조배숙 의원 등 9명은 서울경찰청
06-16 20:21(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경찰이 6·3 지방선거 개표 상황을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한 피의자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 중 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1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발생한 취재기자 상대 폭행 등 불법행위 피의자 중 1명을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는 사건 당일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한 시위 참가자 일부가 개표소에서 나오던 자사 기자를 폭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 기자는 출입구가 봉쇄되자 창문으로 탈출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시위 참가자가 '선관위 직원이 아님을 증명하라'며 기자를 손으로 때리고 휴대전화를 내동댕이치는 등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인터넷에 확산했다. hyun0@yna.co.kr
06-16 20:10(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는 2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관련 추가 조치 시행을 주재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16일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23일부터 나흘간 일본을 방문하는 그로시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추가 시료 채취를 주재하며 시료 채취에는 한국, 중국, 스위스의 원자력 관련 연구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과 IAEA가 2024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추가 모니터링 조치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외무성은 그로시 사무총장과 자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방일 기간 회담을 열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유지·강화를 위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sm@yna.co.kr
06-16 20:09"기업 가치 75조원 이상"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11조원가량의 투자금 조달을 마무리했으며, 창업자 량원펑 최고경영자(CEO)의 지배권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관찰자망은 16일(현지시간) 미 정보기술(IT)매체 디인포메이션의 소식통 인용 보도를 근거로 딥시크가 첫 투자금 조달에서 500억 위안(약 11조1천억원) 이상을 모았고 기업 가치를 500억 달러(약 75조3천억원) 이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량원펑이 자기자본 200억 위안(약 4조4천억원)을 투입하고, 중국 빅테크 텐센트 100억 위안(약 2조2천억원),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CATL) 50억 위안(약 1조1천억원), 게임제작사 넷이즈가 30억 위안(약 6천688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정부가 조성한 '국가 AI산업 투자기금'은 10억 위안(약 2천229억원)을 낸다. 이번 자본 조달은 량원펑의 지배권을 유지하는 특수한 거래 구조를 택했으며 투자자(국가 AI산업 투자기금은 제외)들은 딥시크가 아니라 량원펑이 관리하는 유한합자회사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락업(의무보유) 기간은 5년이며, 투자자들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없다. 설사 외부 자금이 들어오더라도 딥시크의 거버넌스와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서다. 딥시크는 지난해 1월 '가성비' 오픈소스 AI 모델을 출시, 한때 자본력을 앞세운 미국 빅테크의 독무대로 여겨졌던 AI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엔비디아 대신 중국 화웨이 어센드 칩에 최적화한 AI 모델 V4를 선보이기도 했다. bscha@yna.co.kr
06-16 20:07(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1대 강원도의회 의정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김시성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교육감, 집행부와 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 치열했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직기념패·감사패·공로패 전달을 통해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도의원님들이 강원특별법 개정을 성공적으로 끌어내는 등 도민께서 위임해주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강원의 미래를 밝히는 수많은 성과를 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제12대 도의회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conanys@yna.co.kr
06-16 20:00(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수요일인 17일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오전부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부터 18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밤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대전·전북·대구 등에서 5∼40㎜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0.5∼1.5m 예상된다. 다음은 1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22∼31) <20, 6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21∼29) <20, 6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21∼31) <20, 60> ▲ 춘천 :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곳,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18∼31) <60, 60> ▲ 강릉 : [맑음, 흐림] (19∼27) <0, 3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21∼31) <20, 6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20∼31) <20, 6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고 가끔 소나기] (20∼31) <20, 60> ▲ 전주 : [흐리고 한때 소나기, 구름많고
06-16 20:00"미국, 이란에 투자 안 해…이란과 협상 2단계로 넘어가" "이스라엘, 레바논 문제에 더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미국, 우크라에 집중…분쟁 해결위해 최선"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란이 이번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핵무기 보유를 시도하면 "지옥 같은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째인 이날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와 회동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며 개발하지도, 구매하지도,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자신이 협정에 서명하는 조건 중 하나였음을 상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를 위반해 핵무기를 보유하려 할 경우 그들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지옥 같은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합의가 "이제 2단계로 넘어갔다"며 "내 생각엔 2단계가 사실 더 쉬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번 양해각서 합의 이후 "우리는 이란에 어떤 돈도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란은 이제 합리적인 지도부를 갖췄다"고 평가하며 이란 정권의 전복을 원치 않는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란의 재건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향후 협정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농축 우라늄을 회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스라엘의 최근 레바논 공습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과 관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히며 "그가 이제 레바논 문제에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이 민간인 사상자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을 수
06-16 19:56(서울=연합뉴스) 16일 오후 7시 46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북북동쪽 25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39.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0km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6 19:55원로연극인 축제 '제11회 늘푸른연극제' 내달 4일 개막 공호석·윤광진·김문홍 등 원로들 '인생작' 다시 무대로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벚꽃동산'은 제가 했던 여러 작품 중 다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었어요. 과거 40대 때 했던 역할을 나이 여든이 지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연출님이 용기를 주셔서 도전하게 됐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배우 장희진(82)은 16일 서울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1회 늘푸른연극제' 제작발표회에서 '벚꽃동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늘푸른연극제'는 70세 이상 원로 연극인들의 예술 인생과 업적을 기리는 축제로, 내달 4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202에서 열린다. 올해는 오랜 시간 연극계를 지탱해 온 배우 공호석(80)·장희진, 윤광진(72) 연출, 극작가 김문홍(81)의 '인생작' 네 편을 무대에 올린다. 총괄을 맡은 임영록 기획PD는 "이번 네 작품은 선생님들이 인생의 한 장면으로 꼽을 만한 '인생작'이자 작품성이 매우 뛰어난 무대"라고 소개했다. 우선 내달 9∼12일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고(故) 엄인희 작가의 대표 희곡 '작은할머니_그 여자의 소설'이다.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 속 가부장제와 축첩제도 아래 고통받던 여성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공호석은 "연극을 55년째 하고 있고 그동안 200여편의 작품을 했는데 하나하나 다 중요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다"면서 "1995년 이 작품으로 연기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아주 먼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윗세대 어머니, 할머니들의 삶이기에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달 16∼19일에는 윤광진 연출이 독일 현대연극의 거장 롤랑트 시멜페니히가 쓴 작품 '황금용'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아시아 간이식당을 배경으로 이주민의 비극과 자본주
06-16 19:5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헌신과 희생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전에 '소방가족의 날' 행사를 열고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총 1천119명을 초청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 행사는 평소 소방관들의 헌신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소방가족 마음 돌봄' 프로그램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 베어스 구단주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특별한 시구 행사가 열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35년간 소방관으로 헌신하다 퇴직한 김소수(83) 씨가 시구로 마운드에 올랐고, 현직 소방관으로 대를 잇고 있는 두 아들 김성은 소방위(강북소방서 현장대응단)와 김성민 소방위(경기시흥소방서)가 각각 시타와 시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두산 구단 측의 예우는 경기 중에도 이어졌다. 박정원 구단주는 2회초가 끝난 뒤 소방가족들이 모인 관중석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을 건넸다. 박 구단주가 김소수 씨에게 119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 액자와 구단 기념품 상자를 선물하자, 김성민 소방위는 방화복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방'을 답례로 건넸다. 행사를 마친 뒤 눈시울이 붉어진 김소수 씨는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소방관으로서 긍지를 느낀다"며 "항상 소방공무원을 신경 써주는 두산그룹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포자로 나선 아들 김성민 소방위 역시 "아버지가 오랜만에 소방복을 입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아들로서 너무 행복한 하루"라며 뜻깊은 표정을 지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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