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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스라엘의 '종전MOU' 열람 요구 거절…사전 유출 우려"
    "美, 이스라엘의 '종전MOU' 열람 요구 거절…사전 유출 우려"

    CNN 보도…미-이란 종전협상서 배제된 네타냐후, 더욱 곤경 처할 듯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이미 전자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전쟁의 또다른 당사국인 이스라엘은 아직 해당 MOU룰 열람하지 못했다고 미 CNN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 소식통을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란과의 종전 합의문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CNN은 "이로 인해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이스라엘은 이미 광범위하게 비판받고 있는 종전 합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짚었다. 미국이 열람 요청을 거절한 이유의 하나는 종전 MOU가 공식 발표되기 전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정부가 이를 유출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함께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그간 종전 협상에서 완전히 배제돼온 데다 종전 MOU 내용 확인마저 거절당한 것으로,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내부에서 더 심한 정치적 곤경에 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및 MOU 전자서명 이후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이스라엘에 해로운 합의를 방치했다"는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그가 지지 기반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총선에서 실각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8분간의 모두발언에서 종전 MOU와 관련한 발언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종전 MOU에 대해서도 "우리는 여전히 그 합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4일 종전 MOU에 전자 서명했으며, 오는 19일 스위스 휴양지 뷔르

    06-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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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원, 이란 종전 합의에 위험 선호 유지…1,508.30원 마감
    달러-원, 이란 종전 합의에 위험 선호 유지…1,508.30원 마감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조금 더 늘렸다. 뉴욕장 들어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세 속에 달러인덱스가 낙폭을 조금 더 확대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보조를 맞췄다. 17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80원 하락한 1,508.3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11.60원과 비교하면 3.30원 내려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후 상황에 변화를 줄 만한 재료는 나오지 않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이란이 19일 양해각서에 서명하면 즉시 이란의 원유와 연료 판매가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해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해각서에 의거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런 시도를 하면 지옥 같은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계감도 달러-원 환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결정은 기정사실로 금리 선물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워시가 기자회견에서 어떤 입장을 취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2시 51분께 달러-엔 환율은 160.43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09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570위안에서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1원을 나타냈고, 역외 위안-원 환율은 22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517.60원, 저점은 1,506.00원이었다. 변동 폭은 11.60원이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

    06-1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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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러시아 '그림자 선단' 등에 신규제재 부과
    캐나다, 러시아 '그림자 선단' 등에 신규제재 부과

    카니, G7회의 방문중 젤렌스키와 회담…러는 "캐나다인 103명 입국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캐나다 정부가 러시아의 에너지 및 방위 산업 분야 등을 겨냥해 신규 제재를 부과키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대받아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 중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뒤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비롯해 에너지 수익, 방산 분야, 허위정보 유포 행위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제재 명단에는 개인과 단체, 선박 등 총 162개 대상이 포함됐다. 카니 총리는 성명에서 "러시아가 협상에 나서도록 압박 수위를 높이고 전쟁의 중대한 고비에 처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럽연합(EU)도 전날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지원에 가담한 러시아 개인 34명과 단체 47곳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재 대상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러시아 정교회 고위 성직자 게오르기 셰브쿠노프 등도 제재 목록에 포함됐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캐나다의 신규 제재 발표에 대응해 러시아를 대상으로 폄훼 활동을 벌여온 캐나다 시민 103명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pan@yna.co.kr

    06-1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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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위기 넘긴 G7, 우크라전 종식 위해 대러 압박 강화(종합)
    중동 위기 넘긴 G7, 우크라전 종식 위해 대러 압박 강화(종합)

    트럼프 "러, 종전 합의해야"…러 석유 제재 재개 가능성 언급 獨총리, 트럼프 협조에 낙관론…젤렌스키, 러에 협상 재개 촉구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미·이란 종전 합의로 한숨 돌린 서방이 장기 과제인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해 러시아 압박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에비앙레뱅에 모인 주요 7개국(G7) 정상은 16일(현지시간) 오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과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실무 회담의 결과는 언론에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대신 회담 후 한 프랑스 외교 소식통은 AFP에 "정상들은 오늘 석유와 가스에 대한 제재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지도자들은 또 '현장에서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흐름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압박 강화 기류는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합의를 중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날 발언에서도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봤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합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전쟁 발 국제 에너지 위기로 일시 해제했던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재개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당연히 미국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제재를 유예했다. 이제 석유가 넘쳐흐르고 있으니 우리는 곧 그렇게(제재 재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또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그가 매우 협조적이었고 매우 주의깊게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며 "미국과 유럽이 전쟁

    06-1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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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

    (제주=연합뉴스) 기상청은 17일 오전 3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weather_news@yna.co.kr

    06-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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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메시 보려고' 자전거로 17개국 횡단한 아르헨 축구팬 3인방
    [월드컵] '메시 보려고' 자전거로 17개국 횡단한 아르헨 축구팬 3인방

    9개월 반 동안 1만7천㎞ 달려 미국 도착…고산병·폭탄테러 위협도 견뎌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메시를 보려고 9개월 반 동안 17개국, 1만7천㎞를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2연패 도전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한 아르헨티나 팬 3명이 대표팀으로부터 월드컵 입장권을 선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비센테 콘쿨리니(29), 야만두 마르티네스(49), 미겔 실리오(56)는 지난해 8월 아르헨티나 동부 엔트레리오스주를 출발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베이스캠프가 있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까지 약 1만7천㎞를 자전거로 이동했다. 이들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볼리비아와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등 17개국을 거쳐 9개월 반 동안 북상했다.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볼리비아에서는 고산병에 시달렸고 파라과이 서부에서는 24시간 동안 물을 구하지 못해 탈진 위기를 겪었다. 콜롬비아에서는 이들이 식사하던 장소에서 약 20㎞ 떨어진 곳에서 폭탄을 실은 트럭이 폭발해 현지 주민의 권유로 예정에 없던 하룻밤을 더 머물기도 했다. 콘쿨리니는 인터뷰에서 "파라과이에서 물 없이 하루를 보낸 날이 여행 중 가장 힘들었다"며 "그때 처음으로 집에 돌아갈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달 초 캔자스시티에 도착한 이들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아르헨티나 경기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정작 경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의 클라우디오 '치키' 타피아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들의 도전을 소개하며 "열정에는 한계가 없다"는 등 찬사를 보냈다. 이어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과

    06-1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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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9일 종전합의 서명후 이란산 석유판매 제재완화 적용"
    "美, 19일 종전합의 서명후 이란산 석유판매 제재완화 적용"

    WSJ "석유판매 관련 금융거래·운송·보험 서비스도 적용" 美 전문가 "이란 양보 얻어내기 위한 당근책 성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서명 직후 이란산 석유 판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즉시 발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합의 내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종전 양해각서(MOU)의 정식 서명이 이뤄진 뒤 이란이 석유 및 석유정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기존 제재를 면제할 예정이다. 제재 면제 대상에는 이란산 석유 판매에 수반되는 금융 거래와 운송, 보험 등 관련 서비스도 모두 포함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WSJ은 이란산 원유 제재 완화에 대해 "이란이 갈등 국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초기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간단체 이란핵무장반대연합(UANI)은 이란산 원유를 실은 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 동쪽 오만만에 있는 차바하르 항구를 떠나 이날 미국의 해상 봉쇄선을 지났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 4월 미국이 오만만에서 이란을 오가는 상선에 대한 봉쇄를 시작한 후 첫 사례라고 이 단체는 전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양해각서(MOU)에 전자 방식으로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서명식은 밴스 부통령과 갈리바프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합의문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합의 내용에는 비핵화와 관련해 이란이 이행할 조치에 상응해 제재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비롯한 큰 틀의 방향성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양국은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향후 60일간 핵 문제와 관련한 최종합의, 미국이 부과하는 대이란제재의 완전한 해제를 목표로 본격적인 세부 협상에 들어간다. 앞서

    06-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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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월드컵(18일)

    ◆18일(목) ▲K조 포르투갈-콩고민주공화국(2시·미국 휴스턴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콜롬비아(11시·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5시·미국 댈러스 스타디움) 가나-파나마(8시·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 (서울=연합뉴스)

    06-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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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월드컵(17일)

    ◆17일(수) ▲I조 프랑스-세네갈(4시·미국 뉴저지 스타디움) 이라크-노르웨이(7시·미국 보스턴 스타디움) ▲J조 아르헨티나-알제리(10시·미국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 오스트리아-요르단(13시·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아레나 스타디움) (서울=연합뉴스)

    06-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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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연일 고공행진…아마존·MS 제치고 한때 시총 4위(종합)
    스페이스X, 연일 고공행진…아마존·MS 제치고 한때 시총 4위(종합)

    AI코딩업체 커서 90조원에 인수…3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60% 상승 (뉴욕·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지헌 김경윤 특파원 =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로 지난주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스페이스X가 3거래일 연속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주가는 장중 220달러를 넘기며 공모가였던 135달러 대비 62% 이상 뛰어오른 가격에서 거래됐다. 이는 아마존이 5년에 걸쳐 이뤄낸 상승률인 45%를 훌쩍 넘기는 수치다. 주가 급등에 따라 시가총액도 순식간에 2조9천400억 달러(약 4천435조원)까지 불어났고, 아마존(2조6천700억 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2조9천200억 달러)를 제치며 시가총액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주가가 소폭 조정됐지만, 여전히 시가총액 5위로 아마존을 앞서고 있다. 리서치 업체 밴다 리서치는 NBC 방송에 "현재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는 주식은 단 하나뿐"이라며 "지난 2거래일 간 개인투자자들이 스페이스X를 사들인 매수량은 이들의 지난주 미국 증시 전체 순매수 규모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역량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까지 알리면서 주가에 영향을 줬다. 스페이스X는 이날 AI 코딩 앱 '커서'(Cursor)의 모회사인 애니스피어(이하 커서)를 6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커서는 AI로 코딩 자동화를 하는 기술을 갖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부터 '바이브 코딩'이 확산하면서 커서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스타트업 중 하나로 부상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4월 커서를 연내 600억 달러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xAI의 AI 모델 '그록'(Grok)은 경쟁사

    06-1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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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美, 종전합의 서명후 이란산 원유 제재면제 적용" < WSJ >
    [속보] "美, 종전합의 서명후 이란산 원유 제재면제 적용" < WSJ >

    06-1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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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캐나다에 큰 은혜 입어…협력 구체적으로 발전"(종합)
    李대통령 "캐나다에 큰 은혜 입어…협력 구체적으로 발전"(종합)

    G7 정상회의 계기 韓-캐나다 정상회담…잠수함 수주 논의 주목 (에비앙=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에비앙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부터 아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우리가 큰 은혜를 입었다"며 "지금은 유사 입장국으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매우 발전하고 있다"며 "서로 협력할 것이 많은 만큼 오늘은 어떤 협력을 더 구체적으로 할지 한번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카니 총리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을 만난 이후 양국의 관계가 계속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나라의 파트너십이 계속 성장해 왔다. 국방,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이날 회담이 이뤄진 만큼 이 대통령이 관련 발언을 내놓을 수 있어 주목된다. 현재 한국 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자리를 두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경쟁 중이다. 사업자 발표는 6월 말께로 예상된다. hysup@yna.co.kr

    06-1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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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北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 요청…트럼프 "노력하겠다"(종합)
    李대통령 "北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 요청…트럼프 "노력하겠다"(종합)

    G7 정상회의 환영행사서 잠시 대화…靑 "트럼프, 남북관계 근황 질문" 마크롱과도 반갑게 인사…이후 G7 확대회담 등 소화 (에비앙=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섰다.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인사를 건네자, 이 대통령도 "매우 반갑다(I'm so happy.)"고 화답했고 양측은 미소를 보이며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행사 참가국 정상들의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사진을 찍기 전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하고 약 30초간 대화를 나눴다. 밝은 표정으로 트럼프가 얘기하고 이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연출했다. 당시 대화 내용과 관련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남북관계의 근황을 물었다"며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과도 대화를 나눴고, 이후 단상에서 정상들과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이 대통령은 G7 확대회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과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회의에 초청받은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단단해진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전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hysup@yna.co.kr

    06-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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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韓-獨 정상회담…"양국협력 새로운 단계로"
    李대통령, 韓-獨 정상회담…"양국협력 새로운 단계로"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만남…메르츠 총리 "양자 관계 좋아" (에비앙=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독일과 대한민국은 많은 영역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국가"라며 "한국과 독일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한국과 독일의) 양자 관계가 굉장히 좋다. 협력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10월에 대한민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 또 한 번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협력방안에 더해 최근 중동전쟁 종전 협정을 포함한 국제정세의 안정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메르츠 총리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hysup@yna.co.kr

    06-1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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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에 "북한 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 요청
    [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에 "북한 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 요청

    06-1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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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호위함, 영국해협에서 민간 요트에 경고사격"
    "러 호위함, 영국해협에서 민간 요트에 경고사격"

    영국 해군 상황 확인…인명·재산 피해 없어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러시아 호위함 승조원들이 16일(현지시간) 영국해협 와이트섬 인근에 있는 민간 요트에 경고사격을 했다고 BBC 방송과 일간 더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해군 아드미랄 그리고로비치함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잉글랜드 와이트섬과 프랑스 노르망디 사이에 있던 중 접근해오는 요트 한 척에 경고 사격을 했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영국해협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한 보고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요트는 영국 선적이며 러시아 군함은 약 450m 거리에서 경고 사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일은 와이트섬 남쪽 약 20해리 지점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요트에서 부상자 또는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 요트는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고사격 당시 영국 해군 초계함인 HMS 머지함이 아드미랄 그리고로비치함을 모니터링 중이었으며, 다른 초계함 HMS 타인함이 고속단정을 요트로 보내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영국군이 지난 14일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 스미르토스를 영국해협에서 나포한 지 이틀 만에 벌어졌다. 당시 영국군은 영국해협을 지나던 제재 대상 러시아 유조선 스미르토스호에 승선해 운항을 차단했다. cherora@yna.co.kr

    06-1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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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외무 "EU가 우크라 가입시키면 결국 와해"
    러 외무 "EU가 우크라 가입시키면 결국 와해"

    "영국 주도 우크라 참여 군사동맹 창설 움직임도 있단 첩보"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받아들이면 분열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EU 내부 문제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크라이나의 가입이 나쁜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그렇게 되면 EU는 그냥 와해할 것이며, 그만큼 상충하는 경향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만일 유럽이 다자간 경제 구조를 해체하고 군사 블록으로 거듭나려고 한다면 이는 큰 화를 자초하는 꼴"이라면서 "경제 문제를 모른 척하려는 뜻이라면 젤렌스키를 초청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이는 EU가 우크라이나의 가입을 허용한다면 경제적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비꼬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가 개시된 데에 따른 러시아의 경계심이 드러난 셈이다. 전날 EU는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입 협상의 첫 단계 논의를 시작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직후 EU에 가입을 신청한 지 4년여만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EU 내의 흐름 가운데 하나는 EU를 독립적인 군사 블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라며 "또 다른 흐름으로는 영국 주도로 EU 내 강경한 반러시아 성향의 국가들과 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별도의 군사동맹을 창설하자는 아이디어가 추진되고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이 유럽의 군사기지화를 의도하는 세력에 악용될 수 있다며 "젤렌스키 본인이 유럽군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해 말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라브로프 장관의 언급과는 달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이 유럽군을 이끌겠

    06-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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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서 양국 축구팬들 '강남스타일' 말춤 춘다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서 양국 축구팬들 '강남스타일' 말춤 춘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하프타임 때 '강남스타일' 플래시몹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오빤 강남스타일!"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깜짝 이벤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양국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말춤 플래시몹'이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현지 축구팬들은 경기 당일 전반전이 끝나고 이어지는 하프타임 때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내부뿐 아니라 공식 응원 구역인 '피파 팬 페스트'(FIFA Fan Fest), 인근 바, 광장 등 두 나라 팬이 함께 모여 경기를 보는 모든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월드컵 응원차 한국 팬들이 과달라하라에 모이면서 양국 팬들의 빈번한 교류가 이뤄지면서다. 며칠 전부터 한국 팬들이 역사지구를 둘러보고, 비리아 등의 음식을 먹고, 테킬라를 마시는 영상들이 멕시코 SNS에선 도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과달라하라 프로레슬링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이 경기장에서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관중석 한가운데서 춤을 추기 시작했고, 멕시코 관중들이 박수갈채로 화답한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양국 팬들이 맞대결을 앞두고도 돈독한 형제애를 자랑하는 데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기억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2018년 6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꺾자, 멕시코 전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국의 승리 덕택에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0-3으로 진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흥분한 멕시코 팬들은 한국 대사관으로 몰려가 "한국인, 형제여, 당신은 멕시코인입니

    06-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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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19일 뷔르겐슈토크서 종전 MOU 서명식"(종합)
    스위스 "19일 뷔르겐슈토크서 종전 MOU 서명식"(종합)

    중재국 카타르 국부펀드 소유 리조트…제네바서 장소 변경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다고 스위스 정부가 16일 밝혔다. 서명식은 당초 유엔 사무국 등 국제기구가 모여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알려졌었다. 스위스 외무부는 미국과 이란, 중재국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뷔르겐슈토크를 서명식 장소로 제안했다면서 이들 4개국과 소통하며 외교적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중부 니드발덴주에 있는 뷔르겐슈토크는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알프스 산악지대 휴양지다. 10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2024년 우크라이나 평화회의 등 국제행사가 종종 열린다. 스위스 외무부는 현재로서는 서명식 절차와 세부 사항을 알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이미 지난 14일 종전 MOU에 전자 서명했다. 양측은 협상 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는 MOU 공식 서명식에 이어 후속 실무협상을 할 예정이다. 서명식 장소를 바꾼 데는 제네바와 달리 일반인 접근이 어려워 보안·경호에 유리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는 인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17일 끝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반대 시위대가 세계 곳곳에서 몰려들어 몸살을 앓고 있다. 서명식이 열리는 뷔르겐슈토크 리조트는 중재국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 자회사 카타라호스피탤러티가 소유하고 있다. 스위스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은 카타르가 서명식 주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dada@yna.co.kr

    06-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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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韓-캐나다 정상회담…잠수함 수주 논의 주목
    李대통령, 韓-캐나다 정상회담…잠수함 수주 논의 주목

    (에비앙=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에비앙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특히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이날 회담이 이뤄진 만큼 이 대통령이 관련 발언을 내놓을 수 있어 주목된다. 현재 한국 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자리를 두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경쟁 중이다. 사업자 발표는 6월 말께로 예상된다. hysup@yna.co.kr

    06-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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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에 밀려나도…변치 않는 장난감의 추억 '토이 스토리 5'
    태블릿에 밀려나도…변치 않는 장난감의 추억 '토이 스토리 5'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 등장에 장난감 외면하는 아이들 우디·버즈·제시 등 '원년 멤버' 그대로…어린시절 회상하며 무장해제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마당을 숨넘어가는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던 동네 아이들이 모두 사라졌다. 집마다 새어 나오는 스크린 불빛은 마당에서 사라진 아이들의 행방을 대신 알려준다. 더 이상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 아이들은 소파에서, 침대에서 스마트 태블릿을 가지고 혼자서 시간을 보낸다. 아직 부모가 태블릿을 사주지 않은 8살 여자아이 보니가 친구를 사귈 수 없는 것은 낯을 가리는 탓도 있지만, 아이들이 밖에 나가 친구를 사귀는 시대가 저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태블릿을 들여다보며 놀이와 공부를 모두 해결하고, 대화도 온라인 채팅으로만 나눈다. 더 이상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게 된 보니의 부모는 결국 딸에게 최신형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를 사준다.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시청각 자극은 보니를 곧바로 사로잡는다. 보니가 끔찍하게 아끼던 장난감들은 자연스레 창고로 밀려난다.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가 7년 만인 17일 다섯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전편 '토이 스토리 4'(2019)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매케나 해리스가 공동으로 연출했고, 기존 시리즈를 이어 카우보이 우디 역은 톰 행크스가, 우주 전사 버즈는 팀 알렌이, 카우걸 제시 역은 조앤 큐잭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토이 스토리 5'에서 처음 등장해 판을 뒤집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존재감 강한 목소리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소화했다. 영화는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 세계라는 기존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아이들이 점점 더 어린 나이에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현실을 절묘하게 반영했다. 보니의 행복을 보니 자신보다도 더 바라는 장난감들이 릴리패드의 등장에 속수무책으로 밀려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06-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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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칩 임대비용도 원유처럼 선물시장서 거래 추진
    AI 칩 임대비용도 원유처럼 선물시장서 거래 추진

    'GPU 사용료' 선물계약 美규제당국 심사중…관련 ETF도 출시 대기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인공지능(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연산 능력을 원자재처럼 선물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I 분야 시장조사업체 실리콘데이터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협력해 AI 모델 훈련 및 운용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선물 계약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선물시장은 특정 상품의 미래 거래 조건을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현시점에서 미리 사고파는 시장을 말한다. 엔비디아의 H100 칩과 같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사용료를 표준화해 원유나 귀금속, 농산물처럼 선물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실리콘데이터는 다양한 AI 칩의 시간당 임대 비용을 추적하는 GPU 가격지수 시리즈를 개발해왔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GPU 임대 비용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데이터센터 수요자와 공급자 양측 모두 미래의 불확실한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려는 유인이 있다는 게 실리콘데이터의 평가다. AI 컴퓨팅 파워 선물 계약은 현재 감독 당국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심사를 받고 있다. 규제당국 승인이 나기에 앞서 프로셰어즈, 렉스셰어즈 등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들은 이미 실리콘데이터가 제안한 선물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ETF 상품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CNBC는 전했다. CNBC는 "이 같은 움직임은 일부 투자자들이 AI 컴퓨팅을 단순한 기술 비용 항목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자산군으로 바라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pan@yna.co.kr

    06-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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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핵양보 믿을수 있나…합의 발표전 美고위인사들 의구심"
    "이란 핵양보 믿을수 있나…합의 발표전 美고위인사들 의구심"

    악시오스 보도…CIA국장 등, 수집정보 근거로 "이란 믿기 어려워" 우려 백악관 "트럼프가 최종 결정권자…MOU, 미국의 모든 '레드라인' 충족"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발표를 앞두고 개최한 고위급 회의에서 일부 인사들이 이란의 핵무기 포기 의지와 합의 이행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합의 발표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이 일련의 고위급 회의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란의 합의 의도에 의구심을 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랫클리프 국장은 미 정보당국이 수집한 정보를 근거로, 최종 합의 과정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핵 관련 양보를 이란이 실제로 수용할 의사가 있는지 강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에게 우려를 전달했다. 미국이 자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들이 내부적으로 미국과의 합의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이 중재국이나 미국 측에 전달하는 입장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랫클리프 국장뿐 아니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MOU 내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반면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대통령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은 MOU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모든 의견을 경청하지만, 최종 결정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점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악시오스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번 MOU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게 하고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할 수 없게 하며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인질로 삼을 수 없게 함으로써 트럼프 행정부가 오랫동안 밝혀온 모든 '레드라인'을

    06-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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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美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 드론 날린 불법체류자 체포

    H조 스페인-카보베르데 예선 앞두고, 비행금지 구역서 드론 날려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조지아주 애틀랜타 경기장 인근에서 불법체류자 1명을 체포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FBI와 연방 검찰에 따르면, 로렌조 로하스-마르티네스(37)는 지난 12일 애틀랜타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팬 축제 행사장 상공에서 드론을 날렸다. 이곳은 15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스페인-카보베르데 경기가 열린 애틀랜타 스타디움 옆이며, 이 일대는 경기를 앞두고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연방 검찰은 로하스-마르티네스를 비행금지구역 위반 및 불법입국 혐의로 15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시어도어 S 허즈버그 연방검사는 "FIFA 월드컵 경기 안전을 위해 경기장 일대 상공은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로하스-마르티네스는 멕시코 출신 불법체류자이며, 마약 판매 혐의로 두차례 국외추방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은 15일 스페인-카보베르데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7경기를 치른다. higher2501@yna.co.kr

    06-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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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남미 축구의 자존심, 아르헨·콜롬비아에 달렸다
    [월드컵] 남미 축구의 자존심, 아르헨·콜롬비아에 달렸다

    브라질·우루과이는 무승부, 에콰도르·파라과이는 패 침착한 아르헨 대표팀, 주말 폭풍우로 숙소서 아사도 먹고 미니 공연 즐겨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남미 축구가 예상 밖 부진에 빠졌다. '축구 왕국' 브라질은 모로코와 1-1로 비겼고, 우루과이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에콰도르는 코트디부아르에 0-1로 패했고 파라과이는 미국에 1-4 완패를 당했다. 월드컵 개막 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소속 국가들은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성적은 2무 2패다. 그동안 월드컵에서 유럽과 함께 세계 축구를 양분해온 남미 축구의 체면이 구겨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브라질은 새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첫 월드컵 경기를 치렀지만, 모로코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우루과이(FIFA 랭킹 16위) 역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사우디아라비아(FIFA 랭킹 61위)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남미 축구 팬들의 기대는 자연스럽게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 쏠리고 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6일 밤(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흥미로운 점은 대회 개막을 앞둔 아르헨티나 대표팀 분위기다. 캔자스시티에는 최근 강풍과 폭우가 이어졌고 경기 전날에도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선수단은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숙소에서 전통 소고기 바비큐인 아사도(Asado)를 즐겼고, 아르헨티나 유명 가수인 모나 히메네스가 직접 찾아와 펼친 미니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메시를 비롯한 선수들은 공연을 즐겼으며, 아르헨티나 전통 카드놀이를 하며 긴장을 풀었다. 일부 선수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사도와 공연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가

    06-1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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